신세계百, 김연아 도자기 'YUNA' 선보여

김연아 실루엣·열정·노력 모티브로 디자인한 머그, 캔들 등 선보여

[프라임경제] 세계적인 피겨스타 김연아의 한국적 단아함과 건강한 이미지를 담은 생활 도자기가 오는 28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생활 도자기 대표 브랜드 광주요가 김연아 선수와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도자컬렉션 ‘YUNA’는 김연아의 감성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한 생활 도자기다. YUNA 제품의 디자인은 김연아의 신체비율을 보여주는 실루엣, 경기 중 스핀 동작을 할 때의 아름다운 곡선, 열정과 노력을 뜻하는 땀방울과 감동의 눈물을 표현한 물방울 이미지를 모티브로했다.

YUNA 도자기는 천연 소재의 소지(흙)와 유약으로 만들어졌다. YUNA에 사용된 월백토와 월백유는 전통 백자의 미를 계승하는 광주요에서 제작한 백자 소지와 유약으로 백자 자체에서 느껴지는 순수하고 단아함을 부각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또한 오방색(흰빛, 하늘빛, 초록빛, 붉은빛, 검은빛)을 기본으로 구성해 조선시대 백자 특유의 맑은 아름다움과 김연아의 단아함, 인내, 도전을 표현하고 있다.

YUNA 제품의 종류로는 머그와 오르골(뮤직박스), 캔들, 마사지볼이 있다.

김연아의 도자컬렉션 ‘YUNA’는 오는 28일 신세계백화점 신관 9층 런칭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며, 당일 김연아가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세트상품을 구매하면 YUNA 제품 및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가 담긴 YUNA 브랜드 북을 증정한다. 

한편, YUNA의 공식 사이트에서는 제품 소개 및 이벤트뿐만 아니라 김연아의 인터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영상 속에서 김연아가 직접 YUNA 제품을 소개하기도 하며 이 영상은 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