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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난소암 조기진단사업’ 지경부 지원과제 선정

사업비 20억 지원 받아…2014년 식약청 인허가 승인 목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10.27 08: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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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국약품(주)(대표이사 어진)의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지식경제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안국약품은 자사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지식경제부의 ‘2011년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중 글로벌공동형개발사업에 선정돼 27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안국약품은 총 사업비 20억원 규모(정부출연금 12억)의 사업화개발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정부사업의 선정 전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리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주)(대표 김진하)로부터 10억8000만원의 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3자배정 유상증자 3억6000만원과 전환사채(CB) 7.2억 발행을 결정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지식경제부의 지원과제 선정으로 2년내 상품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국약품이 추진하는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의 핵심은 많은 여성들이 산부인과 내원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난소암을 진단받는 시점이 대부분 말기암(3기 이상)인 점에 착안했다. 집에서도 소량의 소변샘플을 채취해 병원에 보내는 방식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병원 문턱을 낮춰 난소암 조기진단을 돕기 위한 것이다. 

안국약품은 오는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인허가 승인을 목표로 소변 기반의 재택 스크리닝 난소암 조기진단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혈액 기반의 난소암 조기진단 시스템도 오는 2012년 상품화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11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은 지식경제부가 신성장동력분야 등 사업화유망기술에 대한 추가기술개발, 시제품제작 등 지원을 통해 R&D 성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