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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술자리 '대세' 자리잡나?

맥주, 소주 각각 3%, 1% 증가…위스키↓

김병호 기자 기자  2011.10.26 18: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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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잦은 회식자리나 술자리에서도 저 알콜, 전통주 등의 음주문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맥주와 소주의 소비량이 3년 만에 반등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26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맥주 출고량은 124만9799㎘로 지난해 121만2946㎘ 대비 3%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연도별 맥주 출고량은 2008년 127만7777㎘에서 2009년 124만5228㎘, 지난해 121만2946㎘ 등으로 점차 감소하는 모양새를 나타냈지만, 올해 들어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소주 또한 같은 기간 2008년부터 출고량이 줄었는데 반해 올해는 80만9891㎘로 지난해 80만1150㎘에 비해 1%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순한술, 저알콜을 찾는 음주문화의 변화와 일명 '소폭(소주와 맥주의 혼합술)'의 영향도 무시할수 없는 형국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와 반대로 같은 기간 위스키 출고량은 2008년 5621㎘에서 2009년 3597㎘, 지난해 2890㎘로 줄어들었으며, 올해는 2321㎘로 3년전 대비 60% 가량의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