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보성경찰, 보험 사기범 검거

허위 입원해 12개 보험사서 1억6천만원 받아내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0.26 17:46: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경찰서(서장 노재호)는 26일 12개 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한 후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사로부터 억대 보상금을 받아 가로챈 강 모씨(남.28)를 검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2006년 6월경부터 12개 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한 후 2011년 9월까지 2년 3개월에 걸쳐 월 100만원씩 보험금을 납부하고 총 33회에 걸쳐 423일간 질병 및 사고를 위장해 거짓 입원 한후 12개 보험사로부터 1억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강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보험을 집중 가입한 후 거짓으로 입원해 보험금을 수령했고, 입원기간 중에도 수령한 보험금으로 친구들과 유흥주점을 드나들고 골프를 치며, 보험금을 유흥비로 탕진해 해 왔으며 유흥비가 떨어지면 다시 입원하여 보험금을 청구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성경찰 관계자는 “병원관계자 및 보험설계사를 상대로 개입 여부를 추가로 조사하고 금융감독원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