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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지 표지. | ||
[프라임경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2015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식지를 발간했다.
조직위는 기존 8쪽 분량의 약식 소식지를 24쪽으로 늘려, 대회 준비현황과 세계유니버시아드 소식 등을 폭넓게 담은 종합정보지 형태로 확대 제작했다.
소식지에는 친환경, 평화, IT, 문화 유니버시아드를 준비하는 ‘EPIC’ 전략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세계의 선수촌에 대한 집중탐구를 통해 낡은 아파트 재건축 방식의 광주U대회 선수촌 가치를 재조명했다.
또 광주지역에 외국어 공부 바람을 몰고 온 유니버시아드 외국어스쿨, 대학생홍보대사 유니프렌즈 이야기, 개최도시 광주 뉴스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읽을거리를 더했다.
특히 지난 8월 중국 선전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2011선전유니버시아드 이모 저모와 선전의 바통을 이어 받아 2013 유니버시아드를 준비 중인 러시아 카잔 소식도 실어 메가스포츠 이벤트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광주 뿐 아니라 선전, 카잔 등 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들을 통해 메가스포츠이벤트 준비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다”며 “소식지를 통해 대회 준비 과정을 많은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참여 유니버시아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국․영문 2종으로 발간된 소식지를 스포츠계, 대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스포츠기자연맹(AIPS), 각국대학스포츠연맹 등에 배포, 국내외 홍보네트워크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연 4회 계간지로 전환, 정기적으로 유니버시아드 소식을 알릴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