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주민폭행 광주북구 의장 윤리특위 소집해야"

소재섭 민노당 북구의원 신상발언 “민주당 제 식구 감싸기”

김성태 기자 기자  2011.10.26 16:51: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지역행사 현장에서 주민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광주 북구의회 의장에 대한 윤리특위를 소집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재을 북구의회 고의장은 지난 15일 광주 북구 시화환경 예술제에서 만취상태의 한 시민이 행사장을 찾은 강기정 국회의원의 얼굴에 막걸리를 뿌리자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재섭 민주노동당 북구의원는 25일 신상발언을 통해 “주민을 하늘처럼 섬기겠다고 다짐하며 선거에 나오고 의원이 된 공직자로서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며 “주민을 위해 일해야 할 의회와 의장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기에 결코 그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이어 “주민이 직접 선출한 대표자가 국회의원을 위해 주민을 순간 폭행했다면, 앞으로 그 어떤 주민이 공직자를 믿고 정치를 맡길 수 있겠냐”며 “의장은 더 이상 이 사실을 부인하지 말고 자숙할 것”을 촉구했다.

또 소재섭 의원은 "민주당이 제 식구 감싸기에 나서고 있다" 며 도덕불감증을 질타했다.

소 의원은 “ 북구의회는 하루빨리 윤리특위를 소집하여 이번 북구의장의 주민폭행사건에 대해 진상을 조사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은 자당의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서 주민에게 사죄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어 자정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