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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선 투표율, 50% 넘을까?

최봉석 기자 기자  2011.10.26 1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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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과연 50% 초반대를 기록할 수 있을까.

진보진영 정치권 한 관계자는 26일 프라임경제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3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32.2%인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오후 8시에 끝나는 최종 투표율은 50%를 가까스로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출근시간대 투표율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6시 퇴근 이후부터 8시 사이에 20~30대 층을 중심으로 투표가 몰아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같은 관측을 내놨다.

실제 선거 전문가들 역시 이번 선거가 지난 4ㆍ27 재보선 때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구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당시 분당을 선거구의 경우 오후 2시께 30.5%를 기록, 최종투표율 49.1%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오후 2시께 29.5%를 기록한 까닭에 최종투표율은 40% 대 후반이거나 50% 초반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즉, 오늘 오후 서울에 거주하는 젊은층의 ‘6시 이후 풍경’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따라 서울시장 선거 승패가 갈릴 수 있다는 것이다.

분당을 선거의 경우도 젊은층의 투표율이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인 오후 6~8시 사이에 20%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후 3시 현재 32.2%인 투표율로 봤을 때, 막판 2시간 동안 투표율이 폭주할 경우 50%를 살짝 넘길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