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IN ‘세상을 바꾸는 한표’ 배지 선봬

10·26 재보궐 선거 ‘투표’ 단어 발도장 남기면 배지 획득

[프라임경제] 10·26 재보궐 선거를 맞아 세상을 바꾸는 투표를 장려하고 투표율 증대에 나선 SNS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대표 서정수)가 운영하는 국내 1위 위치기반 SNS 아임IN은 10·26 재보궐 선거를 맞아 ‘세상을 바꾸는 한표’ 배지(사진)를 새롭게 출시하고, 투표 독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재보궐 선거 날, 투표에 참여한 후 ‘투표’라는 키워드를 포함해 발도장을 찍어 참여 사실을 인증한 이들에 한해 ‘세상을 바꾸는 한표’라는 명예로운 배지를 제공하기로 한 것.

당일 아침,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아임IN 이용자 ‘서초동Yjin’은 “투표하고 발도장 찍었는데 뱃지도 받아서 기분 좋았어요~ 제 주변 친구들한테 자랑하게 되더라고요~”라며 아임IN 발도장을 통해 아임IN 이웃은 물론 현장에 있는 아임IN 이용자들에게 투표 참여의 목소리를 전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중간선거 당시 LBSNS(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포스퀘어’는 투표 장소에 체크인한 이용자에게 'I Voted(투표했습니다)' 배지를 배포, 체크인 수를 지도에 표시하는 등 재미있는 게임요소를 통해 투표를 장려, 투표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KTH는 이번 10·26 재보궐 선거가 서울 시장을 비롯해 구청장, 군수 등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9명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투표날이 공휴일이 아니라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자칫 투표 시간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배지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또, KTH는 이번 배지 출시를 기념하여 ‘세상을 바꾸는 한표, 아임IN이 함께합니다’ 캠페인을 진행 하고, 투표와 관련된 발도장을 아임IN 혹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로 연동해 알리면 추첨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한표’ 배지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거 당일 진행한다.

아임IN의 ‘세상을 바꾸는 한표’ 배지는 차후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 등 주요 선거 시즌에도 획득 가능하도록 오픈 될 예정이다.

KTH 오현주 아임IN PM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국민의 의무를 지키기 위한 투표 독려를 하고 있다”며 “아임IN은 투표에 참여한 이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한표’라는 명예로운 배지를 부여해, 귀찮게 여겨질 수 있는 투표를 재미있는 행사로 인식시키고 투표율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임IN은 위치인식 기능을 통해 나의 현 위치 혹은 내가 다녀온 장소에 ‘발도장’과 사진을 남김으로써 아임IN 유저들 혹은 이웃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LBSNS(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기본 설정구간인 반경 2km를 확대시키면 전국의 아임IN 유저들과도 소통이 가능하다. 아무도 다녀가지 않은 장소에 첫 발도장을 남기면 ‘콜럼버스’라는 자격이 부여되고, 한 장소에서 발도장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사람에게는 ‘마스터’라는 칭호를 부여해 게임처럼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