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이 내달 8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상설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급속도로 번지는 그릇된 소비문화 확산을 막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따른 의식 변화를 통해 녹색생활과 나눔문화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군민을 비롯한 공무원, 각 사회기관단체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이뤄지면 행사 당일 주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구입이 가능하며 물품끼리 교환도 가능하다.
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들은 내달 4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기증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영암군인재육성기금에 기탁될 예정이며 잔여 기부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질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상설 나눔장터에 동참하여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고 구매하여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