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 공급과잉 우려 속에서도 분양 열기가 여전하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4500세대가 분양될 예정이고, 지방 청약시장 돌풍의 진원지인 대전·충남 및 부산 물량이 제법 눈에 띈다.
내년부터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되는 데다 대덕연구단지가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되는 등 충남권 주택시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오피스텔 역시 2개 사업장에서 11월 내 1245실이 분양된다.
업계에 따르면 두 곳 모두 대전 유성구에 분양되는데 유성구는 도안신도시·세종시로 통하는 길목에 있어 공공기관 및 기업 이전에 따른 1~2인 가구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소형주택 공급이 가장 활발한 대우건설이 대전에 첫 진출한다. 대우건설은 대전시 유성구에 ‘유성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유성푸르지오 시티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복합단지로 오피스텔 696실,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달 동기종합건설에서도 유성구 봉명동에 ‘대전봉명 사이언스타운’을 분양할 예정이며 총 250실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에서는 서희건설의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 667이 분양된다. 이어 GS건설도 부산시 연제구에 ‘연산자이2차’ 주상복합 142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신도시 분양단지들이 대거 대기 중이다. 동탄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전용면적 31~33㎡ 총 690실을 분양한다. 또 최근 신세계 하남 유니온스퀘어 건립 발표로 부동산 가치 상승세가 가파른 하남에서도 대우건설의 ‘하남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이 이달 말 오픈한다.
판교신도시에는 호반건설이 ‘호반 메트로큐브’ 총 177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EG건설은 서판교에 ‘더원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는 업무밀집지역인 용산, 강남, 영등포 등에서 고른 분양을 앞두고 있다. KCC건설은 용산구 일원에 오피스텔 176실을 분양할 예정이고, 영등포구 대림동에는 쌍용건설의 도시형생활주택 ‘대림 쌍용 플래티넘S’ 29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에는 EG건설의 도시형생활주택 ‘더원’ 1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