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인터넷 포털업체들의 모바일 광고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 2000만대, 보급률 약 40%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포털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높다.
25일 우리투자증권 정재인 연구원은 "국내 인터넷포탈업체들은 이미 모바일전용 웹(Web)과 애플리케이션(앱)을 런칭했고, 이를 통해 광고사업의 근간이 되는 트래픽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NHM은 검색광고에 주력, 다음은 앱 네트워크 기반 배너광고에 주력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포탈업체들의 모바일사이트 페이지뷰(PV)는 유선대비 약 20%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NHN의 경우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검색쿼리의 수가 유선대비 30%를 넘어 있는 수준으로 일 매출은 1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NHN과 다음의 2011년 모바일 광고 매출액 가이던스는 전체 매출액의 약 2%에 불과하다. 광고주들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광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정 연구원은 "나이미디어에 따르면 광고주의 대부분이 올해부터 2012년에 이르러 모바일광고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며 "향후 광고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바일광고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모바일광고는 타깃광고가 용이해 다른 매체보다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북미지역의 모바일 배너광고의 평균 클릭수(CTR)의 경우 온라인 배너광고보다 8배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마케팅 조사 기관인 이마켓터(eMarketer)에 따르면 북미지역 모바일광고시장은 2011E~2015F 연평균 성장률(CAGR) 38%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분별로는 검색광고 CAGR 50%의 성장이, 배너광고 CAGR 44% 성장할 것이며 이에 따라 2015년 모바일 검색광고 비중은 전체의 40.2%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 연구원은 "모바일 검색에서 기존 유선과 달리 구글의 M/S가 눈에 띄지만 이는 스마트폰 선탑재효과에 기인한 것이며 유저들의 검색만족도에 따라 차츰 국내 포털로의 이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모바일에서 검색광고 인베토리는 3개에 불과해 향후 광고주들의 본격적인 입찰경쟁에 따른 광고단가 상승이 시장성장을 견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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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연구원은 "PC의 지배력이 모바일광고 시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NHN은 향후 다양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NHN 제공) |
또 다음(035720)에 대해 "기존 PC기반을 벗어나 모바일, 디지털 뷰 등 N-Screen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효과 제고로 배너광고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앱 네트워크 기반의 AD@M은 현재 파트너수 약 1700개, 월 90억 페이지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