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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협력사들의 정보 교류 장 열다

서플라이어 어프리시에이션 데이 개최

전훈식 기자 기자  2011.10.24 13: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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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임러 그룹은 최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한국 내 트럭·버스 부품 협력사 33개 기업의 임직원 70여명을 초청해 ‘다임러 서플라이어 어프리시에이션 데이(Daimler Supplier Appreciation Day)’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임러그룹은 한국 내 트럭·버스 부품 협력사들을 초청해 ‘다임러 서플라이어 어프리시에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그룹 글로벌 파워트레인&트럭·버스 부품 구매 부서 요르그 라이팅 이머징 마켓 구매 총괄과 미쯔비시 후조사 히데토 타케다 구매 총괄이 참석해 글로벌 구매 정책 및 프로세스에 대해 브리핑했다. 또 한국 구매사무소 책임자 알렉산더 뮐레는 국내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다임러 트럭·버스 부품 양산을 시작한 19개 기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다임러 그룹은 2004년부터 트럭·버스 부품 구매 한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서플라이어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다임러 그룹은 사업 현황, 구매 정책 및 프로세스를 브리핑하고 부품 기업들 간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다임러 트럭 코리아 하랄트 베렌트 대표는 “다임러에게 한국은 부품을 제공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함께 일하는 한국 부품 업체들이 늘어나 매우 기쁘고 앞으로 국내 부품 업체들과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