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한항공 노사 협상 15분만에 정회

김대환 노동 "협상결렬땐 긴급조정권 발동 착수"

최봉석 기자 기자  2005.12.09 16:45: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신]  당초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측간의 임금협상은 교섭 15분 만에 정회에 들어갔다.

회사측의 대화 요구와 이에 따른 노조측의 수정안 제시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총파업 철회라는 기존안을 고수하며 양쪽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 그동안 난색을 표했던 노동부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긴급조정권을 발동한다는 방침을 밝혀 그 결과가 주목된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항공 노사 간 자율 교섭이 완전 결렬된 것으로 판단되면 곧바로 긴급조정권 발동을 위한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상이 결결될 경우, 노동부는 이르면 10일부터 긴급조정권 발동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노조측은 파업을 풀고 현장으로 즉각 복귀해야 한다.

프라임경제 ⓒ 경제의 맥을 짚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