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베이직 중국에 3년째 교복 기증

[ 프라임경제]엘리트학생복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교복전문기업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 사진 맨 왼쪽)은 한국청소년연맹을 통해 중국의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해 교복 5만 피스를 중국 송경령(宋庆龄) 기금회와 중국 청소년 발전기금에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중국에 교복을 기증하고 있는 홍 대표는 “에리트베이직의 조그마한 정성이 한•중간 우호증진과 청소년 교류에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8일 기증식(사진)과 함께 진행된 좌담회에서 양국 청소년단체는 2007년 7월 운남성(雲南省)에서 실시하는 중국 빈곤 청소년들을 위한 걷기행사에 한국청소년연맹이 참가, 한•중양국간 교환교사의 순차적 방문 등에 관한 내용을 협의하고 세부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교류를 본격화 하기로 했다.

에리트베이직이 기증한 교복은 낙후한 중국 서부지역의 빈곤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