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CJ㈜는 오는 11일부터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7~10%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박력분과 강력분은 20kg 포대당 각각 종전 10,460원과 11,860원에서 11,360원과 12,760원으로 8.6%와 7.6% 인상되고, 중력분은 10,930원에서 12,030원으로 10% 인상된다.
CJ㈜는 이번 밀가루 가격 인상은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 감소등으로 원맥가격이 연초보다 30% 이상 급등했고 원유가 강세로 인한 해상운임 상승 등 제반 원가 인상요인 때문”이라고 밝혔다.
CJ는 현재 원맥 가격이 10년 최고가를 경신 하는 등 , 수급상황이 단기간 내 개선될 수 없어 가격 강세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