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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개

임승혁 기자 기자  2006.12.08 0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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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 임직원들은 8일 지난해에 이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실시하는 연탄무료배달 지원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박경호 기획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송파구 거여2동의 생활이 여려운 7가구를 방문 2100장(가구당 3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어렵게 사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에 책임을 느끼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 날씨는 춥고 팔은 비록 아프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향후 연탄 배달에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단은 오는 12일에도 남대문쪽방 인근의 독거노인들에게 쌀 150포 및 라면 150상자를 제공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위문 등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