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북부 지역 빠라(PARA) 주정부는 지난 월요일 아마존강 북부지역에 7개의 거대한 자연보호구역을 지정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구역은 총 1500만 헥트아르로, 세아라 주보다도 더 큰 규모이다. 빠라, 아마빠, 아마존에 위치한 인디언 보호지역과 인접한 구 자연보호 구역까지 포함하면 1650만 헥트아르로서, 세계 최대의 열대삼림보호단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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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4개 삼림에서는 정부의 적절한 계획 하에 벌목을 할 수 있다. 최근 아마존강 북부지역은 불법 벌목꾼들로 인해 생태계 파괴가 심각했었다. 아마존 인간과 환경기구의 까를로스 소우자 연구원은 인공위성으로 보면 벌목꾼들로 인해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도로가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빠라 지역 주지사로 당선된 아나 줄리아 주지사 당선자는 시멍 자떼니 주지사의 발표대로 거대한 생태계 보호 구역을 만들기로 약속하는 한편 “아마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생태계 도서관이며, 이는 현세대에만 속한 것이 아니라 차세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연보호구역을 정할 수 있게 된 것은 환경보호단체들은 물론 지역 재배가들의 협조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자떼니 현 빠라 주지사는 새로운 토지를 개발하기보다는 기존에 개발된 토지들을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자립자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제휴언론=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P>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