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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지역 세계 최대의 자연보호구역 설정

아마존은 세계 최대 생태계의 보고

유제만 기자 기자  2006.12.07 02: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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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브라질 북부 지역 빠라(PARA) 주정부는 지난 월요일 아마존강 북부지역에 7개의 거대한 자연보호구역을 지정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구역은 총 1500만 헥트아르로, 세아라 주보다도 더 큰 규모이다. 빠라, 아마빠, 아마존에 위치한 인디언 보호지역과 인접한 구 자연보호 구역까지 포함하면 1650만 헥트아르로서, 세계 최대의 열대삼림보호단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세계 최대의 열대 살림 보호구역은 아마존강 북부지역에서 시작해 420만 헥트아르에 이르는 그렁빠라 생태계역과 390만 헥트아르에 달하는 뚜마꾸마끼 국립공원을 포함하고 있다. 9개의 새로운 자연보호구역 중에 그렁빠라 생태보호지역과 인접한 마이꾸루 생태보호지역은 완전보호구역으로 어떤 인간의 활동도 허락되지 않는다.

이 외에 4개 삼림에서는 정부의 적절한 계획 하에 벌목을 할 수 있다. 최근 아마존강 북부지역은 불법 벌목꾼들로 인해 생태계 파괴가 심각했었다. 아마존 인간과 환경기구의 까를로스 소우자 연구원은 인공위성으로 보면 벌목꾼들로 인해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도로가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빠라 지역 주지사로 당선된 아나 줄리아 주지사 당선자는 시멍 자떼니 주지사의 발표대로 거대한 생태계 보호 구역을 만들기로 약속하는 한편 “아마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생태계 도서관이며, 이는 현세대에만 속한 것이 아니라 차세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연보호구역을 정할 수 있게 된 것은 환경보호단체들은 물론 지역 재배가들의 협조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자떼니 현 빠라 주지사는 새로운 토지를 개발하기보다는 기존에 개발된 토지들을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자립자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제휴언론=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P>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