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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국 전통놀이마당 열린다

문화재청, 한-베트남 수교 13주년 기념 하노이 공연 개최

김세린 기자 기자  2005.12.08 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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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화재청은 한-베트남 수교 13주년을 기념하여 베트남 하노이에서 외교통상부(주 베트남대사관)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주관하는 전통문화공연 “興-한국의 신명과 기원”을 2005. 12. 9(금)-10일(토)에 개최한다.

우리민족은 역동적이며, 신명과 흥을 전통놀이로 풀어내며 이러한 신명이 대중문화에 녹아있어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열광하게 하고 있다. 근래 우리의 대중문화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인들의 심금을 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로 흥과 신명으로 연희자와 관객이 함께 놀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하였다. 허공을 가르는 줄광대의 역동적인 몸짓과 경기민요의 흥겨움, 그리고 풍물에 담긴 신명과 기원이 하노이 장보전시장을 가득 메우며 한국전통문화의 정수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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