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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미국서 최고 안전도 평가

조윤성 기자 기자  2006.12.05 1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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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도를 입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07년형 자동차 충돌테스트에서 스포티지는 4개 부문 모두 안전도 만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

기아차는 이에 앞서 지난 3월과 8월에도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과 로체(수출명 옵티마)의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모두 별 다섯을 받은 바 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렌 헌트 부사장은 "이번 평가로 미국시장에서 기아차량과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정부 운수성 산하 정부기관인 NHTSA는 지난 1978년부터 매년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대한 정면충돌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 측면충돌시 앞·뒷좌석의 안전도 등 4개부문에 대한 충돌안정성 테스트를 실시한 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