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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공모 청약 예정 피앤이솔루션 '상승세'

넥솔론과 와이지엔터 향방 엇갈려

이정하 기자 기자  2011.09.14 1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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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는 14일 유로존의 국가부채와 프랑스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의 복합적인 악재에 전거래일보다 3.52% 급락한 1749.1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으며, 코스닥 또한 3.96% 하락한 452.30포인트를 기록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15, 16일 양일에 걸쳐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인 피앤이솔루션은 전거래일의 하락을 소폭 만회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1만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피앤이솔루션의 확정공모가는 8000원이며 총 일반공모 주식수량은 30만주다.

내달 공모 예정인 넥솔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향방은 엇갈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금일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4만1500원이 된 반면, 넥솔론과 로보스타는 각각 2.96%, 2.50% 하락으로 1만원선에서 물러나야만 했다. 넥솔론과 로보스타의 공모 예정일은 내달 5~6일이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공모 예정일은 내달 10~11일이다. 이 외에 공모 예정 기업인 물질분석기기 전문기업 케이맥이 소폭 상승한 2만1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승인주에서는 신흥기계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 경신과 함께 1만원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테크윙과 GS리테일 또한 각각 0.97%, 3.20% 상승한 1만7250원, 3만2250원이 됐다. 티브이로직과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전거래일에 이어 각각 0.72%, 4.26% 하락한 1만3850원, 6만7500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뉴로스가 소폭 상승한 9400원으로 장을 마쳤으나 동아팜텍(2만9500원), 빛샘전자 (5900원), 씨제이헬로비전(1만3400원), 지엔씨에너지(9500원), 테스나(8500원) 등은 전일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범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SDS가 전거래일에 이어 소폭 상승함으로서 4거래일만에 12만원선에 재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삼성메디슨과 서울통신기술,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0.82%, 1.83%, 2.91% 하락 마감했다.

장외 증권주인 하이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은 각각 1.85%, 2.30% 하락했으나 장외 동종기업인 솔로몬투자증권(3500원)과 리딩투자증권(950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10거래일간 주가 변동이 없었던 태양광발전 관련기업인 세미머티리얼즈가 8.60%의 급락세를 보이며 1만원선 저지 위협을 받았다.

현대계열 물류전문기업인 현대로지엠이 2.13% 상승으로 1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 외의 현대삼호중공업(7만3000원)과 현대엔지니어링(29만1500원), 현대카드(1만4750원) 등의 범현대계열주들은 전일과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 해킹사고로 유출된 175만명의 고객정보 중, 133만명 분을 회수하고 정보보안 강화를 하고 있으나 주가는 하락 전환해 4만6000원이 됐다.

KT파워텔은 전거래일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8.18%의 급등세를 보이며 6000원선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장외 건설주인 포스코건설이 금일 소폭 하락했으나 52주 최저가를 갱신하게 됐다.

또한 장외 건설주인 SK건설(6만6000원), 롯데건설(6만4500원), 극동건설(9500원), 동아건설(1만1750원) 등의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디케이티(+0.97%)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웅진패스원(-1.86%), 케이디파워(-2.50%), 보광훼미리마트(-2.08%), 에이엠에스티(-2.63%), 엘피온(-1.9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