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기자 2011.09.14 17:42:36
[프라임경제] 류우익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14일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은 열려 있는 부분"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류 내정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북한의 3차 핵실험을 막을 대책이 있는가"라는 한나라당 박종근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류 내정자는 그러나 "아직 핵실험의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관련국과 협조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