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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해 작가, 전남 곡성 관광 디자인

환경미술가그룹 뮴 대표...장미공원 등 디자인 자문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14 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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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환경미술가그룹 뮴 대표이자 정원디자이너인 황지해 작가가 지난 6일 고향 곡성군을 방문,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공원에 대한 디자인 자문 등 곡성 관광 컨설팅을 했다.

이 자리에서 황 작가는 곡성 가든뮤지엄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곡성’을 도시인들의 선망인 숲속의 삶, 자연속의 휴식공간으로 이미지화 하여 자연과 인간이 어루러진 ‘정원의 고향’ 을 만드는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황 작가는 기차마을 등 현장을 세심히 돌아보고 “미래산업의 블루오션인 정원사업의 주도권을 곡성군이 선점하면 청정고을 곡성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이라며 고향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곡성군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황지해 작가의 업적을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곡성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곡성군 죽곡면 출신인 황작가는 한국의 뒷간 '해우소'로 세계 최고 꽃박람회 2011년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첼시 플라워 쇼는 영국왕립원예학회가 주관하는 180년 전통의 꽃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