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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자동차부품기술 지원기반 강화

자동차 전장부품기술의 변화 및 적용확대에 대응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14 09: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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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이하 광주TP) 차세대자동차전장부품생산지원센터(이하 자동차센터)가 지역 차세대자동차 관련 부품의 거점기관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의 성장과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전장부품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전장부품의 중요성은 더욱 더 부각되고 있다.

   
광주지역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매출 현황

광주 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체 또한 기존의 물류에 유리한 차체, 샤시, 금형 위주에서 고부가가치 부품인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클린디젤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개발 활성화로 이어져 전장부품과 관련된 광주지역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는 약 60억원을 투자하여 배터리 충.방전기, 복합진동 시험기, 내환경성능 평가장비, 전자파 분석장비 등 신뢰성 평가기반의 장비를 구축하고 광주지역 자동차부품관련 중소기업들을 지원을 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이제 자동차센터는 이 지역 자동차 전장부품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기업지원, 마케팅, 인력양성 등 배후지원 및 자동차 전장·기능부품 신뢰성평가 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면서 “타 지역 및 해외의 우수한 자동차부품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자동차 부품기업의 역량강화 및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