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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의 HR 칼럼] 진정성

프라임경제 기자  2011.09.09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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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 한 주는 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 여부로 사회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의사, IT전문가, 기업가, 학자 등으로 거듭난 안교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대단했다.

혹자는 안교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부여하며 다른 숨은 저의가 있다는 말로, 혹자는 미리 생각한 바를 어떤 목적을 위하여 계획하에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을 본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어떤 사람의 말의 진정성을 판단하려면 많은 시간 그 사람과 함께 생활해 와서 그 사람의 성향이해를 바탕으로 하거나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을 조사 해보면 알 수 있다.

   
 
HR에서 어떤 사람의 말의 진의 여부를 판단할 때, 이력서 등을 바탕으로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고 주변인물로부터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 A를 A’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순간 순간 B 혹은 C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드믈지만 그 사람이 말하는 A는 항상 A인 경우도 있다.

과거 흔적의 퍼즐을 맞추어 보면 그 사람의 A가 항상 A인지 아니면 A’인지 혹은 상황에 따라 B혹은 C로 바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김재윤 써치앤써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