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 최대 중장비 기업인 캐터필라사의 한국 독점딜러인 혜인(003010)은 캐터필라의 글로벌 생산기지 한국이전은 확정된 바 없다고 9일 밝혔다.
혜인 김민호 팀장은 "미국 캐터필라사에서 최근 들어 전세계적으로 늘어난 중장비 수효를 맞추기 위해 추가 글로벌 생산기지 및 OEM 생산 전략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혜인은 캐터필라사가 고려하고 있는 생산기지 또는 OEM생산의 파트너 국가가 한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을 뿐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떠한 종류의 결론이 나더라도 모든 의사결정은 캐터필라사의 몫이며, 그 결과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자체전략이 있다"고 전했다.
김 팀장은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나 향후 투자자들의 인지가 필요한 상황 발생시 캐터필라사가 스스로 투명하고 명확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