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주캐피탈 임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보다 먼저 찾아간 곳은? 뜬금없게도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지점이었다.
아주캐피탈(대표 이윤종)은 8일 ‘긍정과 기쁨’ 기업문화 정립, 신기업문화 선포식을 갖고, CEO를 비롯한 임원 13명이 3인1조로 조를 꾸려 전국지점투어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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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대표이사 이윤종(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신기업문화 선포식’을 갖고 직원들과 함께 ‘긍정과 기쁨’ 풍선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를 위해 아주캐피탈은 ‘크리에이티브(Creative) 땡땡이’ ‘당신이 최고야’ ‘임원 가까워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크리에이티브 땡땡이’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탄력적인 자율시간을 부여해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재충전하는 프로그램이며, ‘당신이 최고야’는 가족에게 존중받아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가족참여 프로그램, ‘임원 가까워지기’는 직원간 수평적 교류만이 아닌 상하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아주캐피탈은 기업트위터(/Yammer)를 통해 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CEO와 점심미팅, 캔맥주 파티, 해피데이 파티 등 붐업 이벤트로 기쁨과 긍정의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달 CEO가 실적과 계획을 공유하면서 퀴즈를 맞추는 “사장님이 쏜다”는 직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단순한 전달이나 지시가 아닌 동영상과 퀴즈를 통해 회사의 방향성을 알아가는 방식이 신선했다는 평이다.
전략혁신추진실 홍상범 상무는 “기업문화는 기업의 핵심경쟁력”이라며 “동료들간의 상호 믿음을 바탕으로 즐겁고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