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론스타 주가조작사건 결심공판을 앞두고 8일 론스타게이트 책임자 처벌 및 외환은행 불법매각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가 론스타에 대한 징벌적 매각명령을 촉구했다.
![]() |
||
론스타 주가조작사건 결시공판을 앞두고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외환은행 직원들이 '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 강제매각 명령 및 피해 배상'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
공대위는 회견문에서 "그동안 우리는 일관되게 론스타 보유주식에 대한 징벌적 강제매각 명령을 금융당국에 촉구해 왔다"면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보유주식을 특정자본에게 매각하도록 허용해선 안되며 은행법 취지대로 10% 이내로 분할해서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국가가 2003년 론스타 취득가액에 이자 정도를 인정해 매입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하며 주가조작 피해자에 대한 피해배상 약 1486억원 및 김앤장 변호인 자격박탈, 대표 구속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