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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입장만 2시간”…전주 분양시장 ‘들썩’

한라건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5000명 인파 ‘북새통’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8.26 16: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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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라건설이 전주 송천동에 분양하는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인 26일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전주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은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인파 현장.
한라건설에 따르면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앞에는 보슬비가 내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이 끝없는 대기 줄이 이어졌다. 오후 3시 30분까지 무려 50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모델하우스 입장에만 2시간이 걸리는 등 교통경찰이 인근 주차장에서도 교통정리를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현재 공급부족으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상승하는 등 호황을 맞고 있는 분위기”라며,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된데다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지하1층, 지상 11~14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966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31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1일 1순위, 9월2일 2순위, 9월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0만원 대로 중도금 60% 전액무이자로 진행된다.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 1566-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