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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노플러스는 3D안경의 휴대를 강화한 접이식 3D안경을 출시했다. |
제품을 개발한 대덕연구단지의 3D전문기업 (주)이노플러스는 3D안경의 휴대를 편리하게 만들면 3D기능이 없는 일반 스마트폰으로도 3D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을거라는 점에 착안해 명함보다도 작게 접히는 3D안경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 스마트폰으로 3D영상을 감상하려면, 적색과 청색으로 구성되는 ‘애너글리프’ 방식의 3D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데, 이러한 애너글리프 방식의 기존 안경들은 일반 안경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휴대하는 것이 불가능 했다.
이에 접이식 3D안경 아이글라스(iglass)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다리부분이 렌즈부분을 보호하며 접히는 형태로 제품을 고안해 지난 6월8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제10-1041556)을 받았다.
이 제품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3D안경을 구매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본인이 변환하고자 하는 일반 2D사진을 3D사진으로 변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