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PC그룹 파리크라상(대표 최석원)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22일 역삼본점에서 ‘한여름의 구세군,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식수개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21일부터 한 달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 구세군 모금통을 설치해 잠비아 지역 학교의 식수 개발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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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구세군에 잠비아 식수개발 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재광 방배동 점주, 파리바게뜨 황재복 전무, 구세군 김기석 사관(좌측부터). |
이날 파리바게뜨는 기금 전달식을 통해 이렇게 모인 기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파리바게뜨와 구세군은 이번에 모인 기금을 가지고 올 가을 아프리카 잠비아 온돌라시 지역의 우물 개발 봉사활동을 떠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전국 매장 중 가장 많은 기금이 모인 방배점 이재광 대표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연말이 아닌 여름에 만난 구세군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해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매년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 매장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해 성금과 케이크를 기부하는 등 해마다 연말이면 구세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