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진중공업 대량 해고에 반대하는 지지자들이 23일 오후 2시 한나라당 광주시당사 앞에서 '제4차 희망의 버스 광주기획단' 출정식을 갖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에 대한 청문회를 쌩쇼로 느꼈을 것"이라면서 "한진자본과 조남호 회장의 파렴치함이 도덕적 범주 훌쩍 넘어 법적 책임으로 신속히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영상의 이유였다던 한진자본의 정리해고는 결국 경영상의 이유가 아니었음이 청문회에서 밝혀졌다"면서 "조남호 회장은 정리해고를 철회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