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31일,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CLS-클래스(Class) 2세대 모델인 ‘더 뉴 CLS 350 블루 이피션시(The new CLS 350 BlueEFFICIENCY)’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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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S-클래스 2세대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S 350 블루 이피션시’는 친환경 고효율 엔진을 장착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뛰어난 효율성과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
지난 2003년 최초 선보인 CLS-클래스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으며 스포츠 4도어 쿠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CLS-클래스의 더 뉴 CLS 350 블루 이피션시는 우아하고 날렵한 외관, 세련된 실내 디자인,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향상된 성능이 특징이다.
우선 친환경 고효율 엔진인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향상된 7G-트로닉 플러스(TRONIC PLUS) 자동변속기 장착으로 최고출력 306hp과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연비는 1리터(ℓ)당 10.1km로 이전 모델대비 약 16.1% 향상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km 당 232g으로 14.1% 가량 감소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더 뉴 CLS 350 블루 이피션시 디자인은 기존 우아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날렵하고 뚜렷하게 변모됐다.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새로운 느낌의 전·후면 범퍼와 18인치 휠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헤드램프에는 LED 하이-퍼포먼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High Performance Intelligent Light System)이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외에도 △코너링 라이트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해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춘 계기반, 푸레 나무 무늬목 스티어링 휠 등 섬세한 마감과 고급스러운 대시보드의 완벽한 조화로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 뉴 CLS 350 블루 이피션시에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서스펜션 감쇠력 조절할 수 있는 가변식 댐핑 시스템 에어매틱 △스티어링 각도 따라 조향비를 변화시켜주는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이 외에도 급제동 시 후미차량에게 LED 브레이크 라이트를 깜빡여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등 안전 기술들이 적용됐으며 측면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부상으로부터 운전자 및 동승자를 보호하는 펠비스 에어백을 최초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야심차게 준비한 CLS-클래스 2세대 모델인 더 뉴 CLS 350 블루 이피션시 가격은 1억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