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풍 '무이파'로 인해 241억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된 전남 광양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 |
||
우윤근 의원이 태풍피해를 입은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
국회 우윤근 의원(광양)은 19일 "그동안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심각한 광양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소방방재청 등 정부 측과 긴밀하게 협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 소방방재청의 건의에 따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총리, 간사 행안부 장관)를 개최해 광양과 구례, 진도, 신안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대통령의 재가를 얻었다.
광양지역은 태풍 무이파로 인해 진상면 145억, 다압면 66억, 옥곡면이 12억원 등 24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우 의원은 태풍피해를 입은 지난 10일 광양 진상면과 다압면, 옥곡면 등 피해지역의 마을 찾아 복구를 돕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