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터미널과 선착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목포해경은 오는 23일부터 9월2일까지 11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 기간으로 정하고 목포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42척과 도선 7척, 터미널 및 선착장 20곳 등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 함동으로 소방설비와 구명장비 및 터미널·선착장 등 안전시설물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특히 하계 피서철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목포해경은 다음달 초 추석연휴 대비 특별교통 사전대책 회의를 갖고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여객수송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