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양제철소 '뽀짝' 명당산단 15만㎡ '착착'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18 18:30: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명당2지구 잔여부지 15만㎡에 대해 (주)스틸엠 실시계획을 승인, 이달 말까지 입주기업 7개사의 공장이 착공된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명당2지구 부지의 보상률은 92%이며 지난 3월 착공해 8월 현재 부지매립을 위한 공정은 51%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명당산단 개발방식은 전국 첫 실입주자만이 개발 입주할 수 있는 개발대행방식을 도입, 849억원의 민간자본 투자로 공영 개발시 8년이상이 소요될 공기를 2년으로 단축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실수요자 개발을 통한 맞춤형 산단 조성으로 조성가를 30% 절감하는 2중 효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포스코 후판공장 관련 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광양시는 명실상부한 국제 제1의 철강도시로 자리매김이 될 것"이라며 "2012년 말 공장가동이 본격화 되면 2500명의 고용창출과 1만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