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와 민주당 예결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12년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시장은 광주시가 요청한 국비사업들에 대한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민주당 및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유기적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내년도 광주시의 국비지원요청 사업은 총 141건, 2조4872억원으로 이중 113건 2조4억원이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서 심의 중에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광주시가 민주당예결위 위원 및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원 요청할 사업은 총 20건에 3608억원으로 이중 신규추가요청사업은 13건 2103억원, 중앙부처에 반영된 사업 중 증액 요청할 사업은 7건 1505억원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내년도 국비확보 전환점이 되는 정부예산안 심의단계에서 민주당예결위 위원과 지역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함께 국비사업의 쟁점사항에 대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협의회에 김진표 원내대표와 강기정 국회예결위 민주당 간사, 장병완 예결위원과 김영진·김동철·이용섭 의원과 민주당 중앙당 및 시당 간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정책협의회를 마치고 진곡산단 외국인 투자지구 공사현장과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광산IC경유)등 예산관련 현장을 들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