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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내년 실적개선 ‘큰폭’ 증가

현대증권 “월드컵 특수 기대”

김민자 기자 기자  2005.11.30 11: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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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30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기존 예상보다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의 정성훈 연구원은 “오리온은 내년 스포츠토토의 정상화와 온미디어의 실적개선으로 자회사 가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회차 증설 본격화와 월드컵 특수가 기대되는 2006년에는 회당 평균판매액이 14.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의 지분법평가이익은 스포츠토토의 흑자전환 기대로 금년 304억원에서 내년 1,312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BUY'에 적정주가 31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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