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성기업(002920)의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30일 현대증권이 전망했다.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 알루미늄 실린더블록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납품 ▲ 차량경량화의 실질적인 수혜가 가능할 전망 ▲ 무차입 경영 등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자회사 가치가 높은 자산주 ▲ 안정적인 매출처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등에 납품) 등을 꼽았다.
또한 경쟁업체 대한이연이 있으나 점유율이 30% 미만으로 크게 염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전했다.
덧붙여 현재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연간 10억원 내외의 납품규모가 2007년부터는 3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해외 완성차업체로의 납품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현대증권은 적정주가를 6200원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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