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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 한알한알 직접 만들어볼까

초콜릿 DIY제품 등장…중탕기·재료 셋트 인기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2.10 0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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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왔다. 초콜릿은 발렌타인데이의 상징이자 필수 선물.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애인에게 직접 만든 초콜릿으로 두 배의 감동을 안겨 주는 건 어떨까. 고급수제 초콜릿처럼 장인정신이 깃들여 있진 않아도 그 안에 녹아든 정성만으로도 충분하다. 받는 사람의 감동은 물론이고, 만드는 재미와 완성한 뒤의 뿌듯함도 제법 쏠쏠하다.  직접 만들어 본 적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 초콜릿을 만들고 장식하고 포장하는 모든 재료에 친절한 설명서까지 포함된 패키지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와있어 초보자라도 도전할 수 있다. 

   
초콜릿 DIY제품 셋트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10일, 전체 상품 중 판매인기 상품을 보여주는 베스트100코너 중 84개입 초콜릿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초콜릿DIY세트가 38위, 68위에 올라있는 등 초콜릿 DIY 재료들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옥션 가공식품 담당 이진영 팀장은 “초콜릿 DIY 상품의 판매량(최근 3일간)이 작년보다 45%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좀 더 쉽고 간편하면서도 정성을 담아 만들 수 있는 관련 상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10~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션에서는 초콜릿 DIY제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좀 더 쉽게 초콜릿을 녹일 수 있는 초콜릿 중탕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헬로키티 코로쉐프 초콜릿 중탕기
키티 캐릭터가 그려진 깜찍한 디자인의 ‘헬로키티 초코쉐프 초콜릿 중탕기(5만5690원)’는 남자친구에게 초콜릿을 만들어주려는 여성들에게는 물론,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도 인기다.

본체, 포트2개를 포함해 포크, 스파츄라, 몰드6종, 건조대, 설명서 등으로 구성됐다. 포트에 초콜릿을 넣고 저어가면서 완전히 녹인 후 원하는 모양의 몰드에 골고루 붓고 막대형태의 스파츄라로 평평하게 펴준다.

냉동실에 넣으면 더 빨리 굳는다. ‘멜팅스타 1구(2만6000원)’도 인기제품이다. 포트가 2개인 2구 제품은 4만6000원.

초콜릿 DIY 세트도 1만원대 정도에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에스프레소 초콜릿 만들기 세트(1만7800원)’는 화이트∙다크∙밀크 초콜릿이 200g씩 들어있으며 생크림분말, 코코아분말, 통아몬드, 장식재료와 유산지컵, 몰드, 짤주머니 등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리본케이스, 장식끈 등 포장재료까지 갖춰져 있다. 그 밖에도 ‘미소짓는 하루 쿠키 초콜릿 만들기 세트(1만3900원)’ 등 패키지 상품이 다양하다.

   
스마일 컴퍼니 초콜릿 꽃다발 DIY
초코케익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발렌타인 초코하트케익 만들기 세트 2호(2만3900원)’는 하트모양의 3단 초코 시트가 들어 있어 오븐 없이 바로 케익을 장식할 수 있다.

시트 위에 생크림을 골고루 펴 바른 후 녹인 다크초콜릿을 부어 코팅하고 그 위에 체리 등으로 예쁘게 장식하면 된다. 휘핑크림, 짤주머니, 모양깍지 등 각종 재료에 케익상자, 폭죽, 초까지 포함돼 있다.

번거롭게 초콜릿을 직접 녹이지 않고도 정성 가득한 DIY 초콜릿을 준비할 수 있다. ‘스마일컴퍼니 초콜릿 꽃다발 DIY(8900원)’는 쉽고 간단하면서도 화려하고 멋진 초콜릿 선물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동그란 초콜릿과 광섬유, 주름지, 부직포, 막대, 금줄, 고무줄 등이 들어있으며 설명서에 따라 꽃다발 형태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