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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초 전력구 냉각 시스템 구축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31 16: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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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내 최초 전력구 냉각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31일 LS전선에 따르면, LS전선은 최근 한국전력 남부건설단에서 추진하는 전력구 냉각시스템 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에서 북부산 전력소 345kV급 4킬로미터 전력구(송전선이 통과하는 지하 선로)에 이 같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 같은 기술은 아직 해외 업체들 만이 보유하고 있던 기술이었다. LS전선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북미와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사는 전력 부하 증가에 따른 케이블 발열량 증가와 지표 기온 상승 등 송전 용량이 줄어든 부분을 해소, 효율적인 설비 유지 관리를 할 수 있다.

냉동기, 펌프, 수조, 밸브 등 냉수 제조 설비와 냉수관 등 전력구 순환설비로 구성, 온도 감시 및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적인 송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통상 전력구 온도를 1℃ 낮출 때 2%의 송전 효율이 상승된다. LS전선은 이번 사업으로 연간 14~20%의 송전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한파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증가, 전력구 냉각 시스템 구축이 효율적인 송전을 위해 중요함을 강조, 향후 효과적 전력 사용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