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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원한다면 ‘보정속옷’ 클릭

한파가 다이어트의 적…에블린 인기 ‘급증’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1.31 1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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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 가정주부 김가연 씨(33․여)는 지난해 출산으로 불어난 몸무게를 줄이고자 계획을 세웠지만 연일 이어지는 한파 때문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겨울 추운 날씨 속에 근처 공원 혹은 학교 운동장에 나가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 큰맘 먹고 운동에 나서려 마음먹었지만 최근 갑자기 내린 눈은 이내 결심을 꺾게 만든다.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살을 빼겠다는 결심은 결국 다음 달로 미룬 채 오늘도 텔레비전 보며 군것질을 즐긴다.

#2. 직장인 소연실(29․여)씨는 지난 가을까지 수영을 즐겼지만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다니던 수영장을 잠시 쉬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레 불어난 몸무게에 깜짝 놀랐다. 운동을 멈춘 후 군것질이 많이 늘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것이 화근인 것만 같다.

   
 
최근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보정 속옷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정속옷은 아름답고 매끄러운 몸매 라인 연출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평상시 긴장된 자세를 유지시켜 식욕까지 조절하기 때문이다.

패션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www.eblin.com)의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동안의 뷔스티에, 올인원, 거들 등 보정 속옷 판매량이 전달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거들’. 전달 대비 판매량이 25% 이상 증가한 거들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복부와 하체 비만을 보정하는데 효과적이다. 볼록 나온 배와 엉덩이를 감싸 쉽고 빠르게 매끄럽고 예쁜 몸매를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여성은 물론 중장년층에게까지 선호도가 높다.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연이은 강추위에 실외보다는 실내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추울수록 실내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찾게 되는 기름진 음식은 굳게 먹은 다이어트 결심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다가오는 봄을 위해 다이어트에 매진하는 여성에게 한파는 큰 적이 아닐 수 없는 것.

따라서 새해를 맞아 늘씬하면서도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 계획을 실천하려는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체중을 감량하면서 체형에 맞는 보정 속옷을 선택해 입음으로써 균형 잡힌 몸매와 다이어트 효과까지 주는 보정 속옷은 도움이 된다.

에블린 최영실 브랜드장은 “1월 새해를 맞아 몸매 관리를 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운동, 식사조절 등과 함께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보정 속옷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날씬한 몸매 연출도 좋지만 오랫동안 지나치게 꽉 조이는 보정 속옷을 착용하면 장기, 근육 모양 등에 변형을 가져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매장 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품의 재질, 모양 등을 고려해 자신의 체형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