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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비아서 종합병원 공사수주

총 2억400만 달러 규모 호텔급 민간 종합병원 건설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1.31 08: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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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사장 서종욱)이 리비아에서 최초로 2억400만 달러 규모 호텔급 민간 종합병원을 건설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리비아 경제사회개발기금의 자회사인 OYIA Comany와 2억400만 달러 규모 스와니 병원(Swani Hospital Project) 건설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리비아의 모하메드 히자지 보건환경성 장관, 하마드 호데리 리비아경제사회개발기금 회장, 민영화투자청장등이 참석했다.

   
리비아 스와니 병원 조감도.
이번 스와니 병원 공사 설계는 미국의 HKS, 시공은 대우건설이 수행하게 되며, 공기 단축을 위해 Fast Track 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와니 병원은 총공사금액 2억400만 달러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Tripoli)지역에 200병상 규모의 호텔급 최고급 병원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민간 종합 병원으로 2011년 1월에 착공해 2013년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대우건설이 리비아 지역에서 지난 34년간 쌓아온 리비아 정부의 신뢰에서 바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77년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총 누적 2000Km가 넘는 도로공사 및 정부종합청사, 트리폴리와 벵가지의 메디컬 센터, 이슬람센터 등 총 200여건 110억불의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스와니 병원 건설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이 이미 완공해 운영되고 있는 북아프리카 최대 병원인 트리폴리 메디컬 센터(1200 병상)와 벵가지 메디컬 센터(1200 병상) 완공과정에서 보여준 대우건설의 기술력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바탕이 됐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현재 리비아 시장에서 3개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으며, 최근
트리폴리 JW메리어트 호텔공사, 트리폴리 워터프런트 외국인전용 고급리조트 공사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영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부문 매출비중을 40%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기존 주력시장인 리비아에 대한 영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초부터 나이지리아 발전소 공사 등의 해외공사 계약이 잇따르고 있어 올해 54억달러의 해외수주목표 달성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