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목포대학교는 국가경제의 어려운 재정 현실을 감안해 2011학년도 등록금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25일 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김영철 등록금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정우영 총학생회장,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1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갖고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협의 과정에서 학교 측은 2011학년도 예산 편성시 각종 운영비와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 긴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학생회 측도 과중한 재원이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 및 후생복지 사업 요구를 자제한 대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제시하면서 양보를 통한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다.
김영철 위원장은 "학생회 측에서 요구한 사업들은 향후 학교 측에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번 결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많은 학부모님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