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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 물엿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1일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경일식품’이 지난 4일 제조한 ‘경일물엿’ 제품에서 ‘쥐 사체’로 추정되는 이물이 발견됐다”면서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7,752kg(24kg×323개) 생산되어 대구·경북지역에 공급됐으며, 이 가운데 840kg(24kg×35개)을 압류하였고 나머지는 회수한 상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물(쥐) 혼입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는 쥐 사체가 들어 있는지 모르는 채로 용기(캔)를 재사용하면서 용기를 깨끗이 세척하지 않고 물엿을 주입하여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업체는 제조가공실·포장실 출입구가 밀폐되지 않아 방서관리가 미흡하고, 원료 보관창고·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상태가 불결한 것으로 조사돼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식약청은 현재 경산시청에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구한 상태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또다시 음식으로 장난을 치다니 화가 난다” “쥐 다음에는 또 뭐가 나올지 무서울 정도”라며 격앙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