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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한파, 동파 속출…시민 불편, 막대한 경제적 손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7 13: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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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에 동파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기록적인 한파에 동파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낙현)는 2011년을 ‘수도계량기 동파 제로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를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 겨울은 수시로 북쪽의 찬 대륙성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 현상이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와 함께, 최근 전국에 기록적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총 12만2천여전으로 지난해 겨울에 450여 건의 계량기 동파가 발생하였으며, 올해 겨울에는 16일까지 227건이 발생하여 시민들이 수돗물 이용불편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한편, 한파가 맹위를 떨쳤던 16일에만 대전시에는 61건의 동파사고가 발생하였고 1월 전체 182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240건에 대하여 현저히 적은 것으로 이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적극적인 동파예방 업무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겨울철에 발생되는 계량기 동파 주원인은 계량기 보호통내 보온재 미설치 및 관리소홀로 파악되며, 상가 휴업일이나 장기출타 또는 빈집 등 수돗물장기 미사용 수용가에서 계량기 동파가 대다수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계량기동파는 단수로 인한 생활 불편뿐만 아니라 도로에 얼어붙은 물로 인하여 사람이 다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헌옷이나 스치로폼 등을 계량기 안에 넣는 등 동파예방 요령을 숙지하여 동파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