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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중국 보안시장 점령 초읽기

중국 푸젠언터와 총판 파트너계약, 네트워크 보안 장비 공급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1.17 11: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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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자사의 중국법인이 최근 중국 동남부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통합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유통 전문업체인 ‘푸젠언터’와 3년간 총 최소 1630만RMB(한화 약 28억) 규모 매출 개런티를 조건으로 총판 파트너 계약을 맺고, 중국 보안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중국의 유력 소프트웨어 유통 업체인 푸젠언터와의 이번 계약으로 중국 동남부 위치한 화남지역의 광동·광서·복건·호남·호북·해남·강서성 등 총 7개성에 통합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 제품군을 비롯해 V3 백신,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APC(AhnLab Policy Center)를 공급하게 됐다.

이는 국내의 보안 업체가 진입하기 힘든 시장으로 평가받던 중국의 대형기업 및 공공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건성·강서성 중심의 중국 동남부지역에서 국산 보안기술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구사해, 중국의 토종 보안업체 및 외국계 보안기업들과 경쟁해 동종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가 자사의 중국법인이 최근 중국 동남부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통합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유통 전문업체인 ‘푸젠언터’와 3년간 총 최소 1630만RMB(한화 약 28억) 규모 매출 개런티를 조건으로 총판 파트너 계약을 맺고, 중국 보안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푸젠언터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자체적인 안철수연구소 전담 사업부를 설립하고 전략 지역에 안철수연구소 솔루션 기반의 시스템 통합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 대표인 김현숙 상무는 “중국의 동남부 지역은 중국 내에서도 가장 소득수준이 높고 기업간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라며, 푸젠언터의 강력한 영업력과 산하 채널망을 통해 동 지역에 위치한 중국 내 각급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에 대한 안철수연구소의 통합보안제품과 서비스를 확대 공급하고 시장지배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는 적극적인 채널지원정책과 기술 교육 지원,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시장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화남지역 내 대학 중심의 교육기관에 네트워크보안실험실 구축 후원과 보안교육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안철수연구소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11월 복건성 소재 삼명대학교에 일차로 47만RMB(한화 약 8천 만원) 규모의 연구기자재 설비 구축 및 교육후원에 대한 제휴 조인식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