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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소기업 수출도우미제 본격 추진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1.15 1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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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도는 ‘중소기업 수출도우미제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수출도우미 사업은 무역 실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6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2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나 수출준비기업이면 가능하고 선정된 업체는 기업의 별도 부담 없이 무료로 수출도우미를 지원받게 된다.

수출도우미는 권역별로 동부권(중진공 동부지부)과 서부권(중진공 서부지부)에 각 1명씩 배치하고 정기적으로 기업을 순회 방문해 통번역, 바이어 발굴, 계약서 작성, 서신 발송, 관세 환급, 신용장 네고, 인콰이어리 접수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지난해 9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5개월간 37개 기업에게 462건에 달하는 수출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유형별로는 바이어 관련 업무지원이 238건(53%)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출상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103건(23%), 기타 통관 등 무역 실무지원이 많았다.

순천에 소재한 (주)지케이는 현장 협상지원을 통해 프랑스에 3억원상당(20만4000유로)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무안 일로농공단지에 위치한 리트머스화학(주)은 도에서 추진한 중국무역교류단에 참가해 발굴된 바이어와 100만달러(12억원)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배택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수출도우미 역량을 높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수출업계의 다양한 수요를 감안해 클레임처리, 무역분쟁, 원산지 증명 등 특수분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