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에서 처음 개최된 F1대회 결산을 토대로 앞으로 7년동안 F1대회를 개최할 경우 1조2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할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노당 전남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F1 경주장 건설과 출자금, 개최권료 등 올해 들어간 비용은 6339억원인 반면 수입은 165억원에 그쳐 적자 폭이 6174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개최된 F1대회를 기준으로 앞으로 6년동안 대회를 개최할 경우 F1지원본부, 운영비, 지방채 원금을 제외하고도 내년부터 최대 5780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F1대회로 7년동안 1조2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채와 PF 원금 상환까지 더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재정적자가 예상된다"면서 "KAVO 출자금과 경주장건설비, PF 대출이자 등 F1대회와 관련 부담해야할 지출 이자는 1070억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민노당 전남도당은 "앞으로 있을 전남도의회의 예결위와 본회의 예산심사에서 F1대회 예산심의 중단을 촉구하고 F1대회와 관련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