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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업만족도 조사서 화순 1위, 광양 2위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08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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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 기업인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전남 화순군이 1위, 광양시가 2위를 차지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228개 시·군·구 중 화순군과 광양시가 전국 1, 2위를 차지했으며 목포시가 8위, 함평군이 14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군구의 정보를 확산해 지역투자를 촉진하고 기업유치 및 사후관리에 관한 지자체의 우수 행정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신증설 제조업체 234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유치,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 등 14개 항목에 대한 방문 및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종합만족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화순군은 투자유치 전담조직(군정발전기획단)을 신설하고 기업애로 후견인제와 기업유치 인센티브,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구축, 노사평화정착 등 투자유치 시책을 추진, 공장인허가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기업 집적화 정책, 기업유치 노력, 공장 인허가 및 사후관리 활동 등에서 타 시도(시군구)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항목별로는 지자체의 기업유치활동 분야인 기업유치 노력에서 광양시 1위, 장성군 2위 등 15위 안에 도내 5개 시군이 포함됐으며, 기업사후관리에서는 광양시 1위, 화순군 2위 등 5개 시군, 공장설립 인허가는 장성군 1위, 광양시 3위, 무안·함평 7위 등 6개 시군이 포함됐다.

특히 화순군 등 지방재정 자립도,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에서 불리한 지자체들이 기업유치 및 지원활동에 보다 적극적이었으며 기업들도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주관한 지식경제부는 종합만족도 상위 15개 시군구에 대해 지역사업 인센티브(지방투자촉진보조금)를 부여하고 우수 시군구(상위 10개) 기업 유치 지원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입지유형별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55.0)의 만족도가 개별입지 기업(52.3)에 비해 높았으며 대기업(59.9)의 만족도가 중기업(54.1)이나 소기업(53.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