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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동해시에 페로니켈 생산공장 건립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08 10: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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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광물자원공사, 에너텍, 유니온 등 국내 3개 기업이 싱가포르 노블리소스사와 합작회사를 설립, 스테인리스(STS) 및 특수강 제조 필수원료인 페로니켈 생산을 추진한다.

광물공사는 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이들 회사들과 페로니켈 제련공장 국내 건립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에너텍 강호길 사장, 광물공사 김신종 사장, 싱가폴 Mr. Roy Marsh, 유니온 이건영 사장(왼쪽부터)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 동해시에 연간 7만5000톤(3500억원 규모) 생산규모의 공장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200억원(출자금 800억원, 차입금 400억원). 이 가운데 한국컨소시엄이 408억원(광물공사 200억원)을 투자, 지분 51%(광물공사 25%)를 확보하고 싱가포르 노블리소스사는 192억원 투자에 24%의 지분을 갖는다.

4개의 컨소시엄은 내년 3월1일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같은 달 31일 공장 건립 기공식을 갖고 2012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광물공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페로니켈의 원활한 국내생산을 위해 장기적으로 니켈광석 확보를 위한 해외광산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물공사 김신종 사장은 "중국시장의 급성장 등으로 세계 스테인리스 생산량이 2018년까지 연간 평균 5%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사장은 이어 "이번 페로니켈 국내공장 건설을 통해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페로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